
iM뱅크장학문화재단은 경북도청에서 ‘2025년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다자녀 가정 학생 100명에게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다자녀 가정 우대와 출산장려 문화 확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단과 경상북도가 2019년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에 따라 매년 이어지고 있다.
전달식에는 신용필iM뱅크 상무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학금 보드판 전달,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학금은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8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이다. 중·고등학생 지원액은 지난해 대비 각각 30만 원, 20만 원 늘어나 학업 지원을 강화했다.
재단은 2019년 첫 지원 이후 올해까지 총 670명에게 약 4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황병우 iM뱅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다둥이 가정 지원은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이자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약속”이라며 “iM뱅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