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업계, K-펫 성장전략 논의…“수출·규제·인재가 열쇠”

입력 2025-11-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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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실장, 업계 애로 청취…“육성법 제정·해외 판로 지원 속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서울 반려견순찰대 실습심사에서 굴비(4살)가 견주 최나리 씨가 리드워킹 시험을 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서울 반려견순찰대 실습심사에서 굴비(4살)가 견주 최나리 씨가 리드워킹 시험을 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콘텐츠·K-푸드에 이어 ‘K-펫(K-pet)’ 산업이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부상하자, 업계는 규제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반려동물사료, 펫헬스케어, 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기업 12곳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K-펫 산업에 대한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 정비와 전문인력 양성, 수출 지원 강화 등의 의견을 밝혔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정부가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와 판로 개척 등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 실증 인프라 구축 등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제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제도 개선과 지원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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