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LIFEPLUS TDF, 'M세대 겨냥' 2040·2045 빈티지 수익률 1위

입력 2025-11-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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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한화 LIFEPLUS 타깃데이트펀드(TDF)’가 2040, 2045빈티지에서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기준 ‘한화 LIFEPLUS TDF 2040’와 ‘한화 LIFEPLUS TDF 2045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4.96%, 16.40%를 각각 기록했다.

해당 빈티지 평균 수익률인 11.17%, 11.68%보다 각각 3.79%포인트, 4.72%포인트 높은 성과다. TDF 2025(9.46%), TDF 2050(17.05%) 등 나머지 빈티지도 각각 해당 빈티지 수익률 1위, 2위를 기록 중이다.

TDF는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투자자의 생애 주기에 맞게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생애주기형 펀드다.

‘한화 LIFEPLUS TDF 2045’와 ‘한화 LIFEPLUS TDF 2040’는 2040년대 은퇴가 예상되는 1980년대 M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주식 자산 비중은 70~80% 수준으로 공격적 자산배분을 추구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성과 비결로 JP모건과 4년 넘게 이어온 자문 협약을 통한 글로벌 운용 노하우 활용을 꼽았다. JP모건 TDF 전담팀과 협업해 1만 회 이상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한국 투자자에 최적화된 글라이드 패스를 설계했다.

자산별 특성에 따라 액티브와 패시브 운용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도 주효했다고 소개했다. 미국 대형주와 선진국 채권 등은 패시브로, 신흥국 주식 등 알파 추구가 용이한 자산은 액티브로 운용해 투자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주식은 환오픈으로, 채권은 환헤지를 적용하는 차별화된 환 관리 전략으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박현 한화자산운용 연금솔루션운용팀 팀장은 “어느 한 자산군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 간 상관관계를 고려한 분산투자가 최우선 목표”라며 “이 같은 투자 원칙이 최근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투자자인 퇴직연금 투자자를 위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하며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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