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3년 연속 달성

입력 2025-11-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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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직원들이 포항 지역 경로당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직원들이 포항 지역 경로당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기업·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평가해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사회공헌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현대건설은 주요 사업장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교육, 생태계 보호 활동 등을 집중 추진하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올해는 지역 수요를 반영한 현장 제안형 사회공헌을 확대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포항) 현장은 경로당 노후 시설 개선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연계해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성원애드피아 신사옥(하남) 현장은 하남시와 협력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지원하며 지역 문제 해결형 모델을 구축했다. 대전·서산 지역 현장은 독거노인 500명에게 혹서기·혹한기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사업’도 지속 확대 중이다. 올해는 울산·울진 4개 현장이 참여해 지진 취약 지역 초등학생에게 안전모와 안전 가방을 전달하고 재난대응 교육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2019년 이후 전국 44개 초등학교에 안전모 1만7175개, 안전 가방 5900개가 보급됐고 약 1만9000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조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인 ‘H-네이처가든’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정부)에 특산·자생식물 14종 2550본을 식재해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총 4곳(2146㎡)에 6980본의 특산·자생식물을 조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현장과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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