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캐탈리스트 어워드 2025’..."스타트업 생태계 숨은 조력자들"

입력 2025-11-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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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캐탈리스트 어워드 2025’ 수상자들. 왼쪽부터 UKF 이기하 공동대표, 고영하 회장, 네이버 D2SF 차바로 수석. (사진제공=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 캐탈리스트 어워드 2025’ 수상자들. 왼쪽부터 UKF 이기하 공동대표, 고영하 회장, 네이버 D2SF 차바로 수석. (사진제공=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18일 서울에서 ‘스타트업 캐탈리스트 어워드 2025’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온 숨은 촉매자(Catalyst)를 조명하기 위해 신설된 행사다. 빌더(Builder), 이그나이터(Igniter), 인테그레이터(Integrator)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빌더 부문은 ‘변화를 위한 기반을 설계하고 판을 깔아준 촉매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고영하 회장이 선정됐다. 고 회장은 2007년 고벤처포럼을 출범시켜 초기 창업자들을 모으고, 이후 엔젤투자협회 초대 회장으로 팁스(TIPS) 프로그램 설계·정착을 주도한인물로 평가받는다.

이그나이터 부문은 ‘가능성을 먼저 포착하고 과감한 실행으로 변화에 불을 붙인 혁신 추진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네이버 D2SF가 수상했다. 네이버 D2SF는 기술 스타트업이 저평가되던 시기부터 지속해서 '가능성'에 투자해왔다. 특히 퓨리오사AI 등 AI 반도체 분야에 대한 빠른 초기 투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테그레이터 부문은 ‘서로 다른 요소를 결합해 변화를 확장시킨 융합 촉매자’에게 수여됐다. 올해는 UKF(United Korean Founders)가 선정됐다. UKF는 2018년 실리콘밸리 한국계 창업자들의 소모임으로 시작해 성장했다. 올해는 뉴욕에서 ‘KOOM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재 이기하·정세주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는 UKF는 K-스타트업의 글로벌 허브로 평가 받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기대 센터장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지난 15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냈다”며 “그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반을 설계하고 연결하며 누군가의 첫 시도를 응원해 온 조력자들이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실천과 기여가 더욱 인정받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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