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李 대통령 사건, 정치적 의도 짙은 조작 기소”

입력 2025-11-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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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책임 검찰 만들겠다…검찰개혁 국민 명령”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법 판단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이 정치적 의도가 짙은 억지 조작 기소였다는 점을 확인시켜 줬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특위’에 참석해 “정치 검찰의 문제는 이제 명확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위는 지난 넉 달 동안 사실 관계를 세밀히 확인하고 제도적 문제도 철저히 점검해 왔다”며 “증거와 진술이 왜곡 조작된 사실도 확인했고 관련 진술인들의 뒤늦은 진실 고백도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주도한 일부 정치 검사들은 책임을 회피하는 수준을 넘어서 오히려 적발 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정치적 중립과 책임이 작동하는 검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검찰개혁은 곧 국민의 명령”이라면서 “잘못된 특권을 정리하고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도록 제도를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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