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번개장터와 중고거래 금융사기예방 캠페인 진행

입력 2025-11-19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뱅크는 번개장터와 중고거래 3자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제작한 중고거래 사기 예방 콘텐츠 ‘쎄믈리에 테스트’를 내달 14일까지 번개장터 앱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쎄믈리에 테스트는 실제 중고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기 수법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만든 참여형 콘텐츠다. 이용자가 가상의 중고거래 상황에서 사기범을 추적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 사기 유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주요 예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콘텐츠에는 △상품권·환전 등 현금화가 쉬운 물품거래 조심하기 △중고거래 플랫폼 내 안전결제 이용하기 등 핵심 수칙이 담겼다.

이번 콘텐츠는 카카오뱅크 청소년 전용 서비스 ‘mini 생활’에서도 제공돼, 청소년 고객들도 중고거래 사기 예방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실제 중고거래 현장에서의 사기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보호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하며, 지난해 보이스피싱 예방액은 371억 원에 달한다. 그 외에도 △위조 신분증 탐지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 △셀카 인증 △무자각 인증 △악성 앱 탐지 △지연 이체 △입금계좌지정 등의 방법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에 힘쓰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갈수록 정교해지는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모니터링, 이상거래탐지 등 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예방 교육과 캠페인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07,000
    • -1.29%
    • 이더리움
    • 4,662,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1.82%
    • 리플
    • 3,098
    • -0.51%
    • 솔라나
    • 198,000
    • -3.32%
    • 에이다
    • 667
    • +3.57%
    • 트론
    • 417
    • -1.88%
    • 스텔라루멘
    • 36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03%
    • 체인링크
    • 20,550
    • -0.92%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