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법적대응 서울시, 적반하장…강한 유감”

입력 2025-11-18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보자 색출 사전작업 우려…한강버스 운항 중단해야”

▲1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새서울준비특별위원회와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TF가 공동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김영배·천준호·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새서울준비특별위원회와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TF가 공동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김영배·천준호·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민주당이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다.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고 있는 천 의원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의 적반하장식 법적대응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서울시는 근거 없는 고소‧고발전으로 한강버스 사고 은폐 관련 비난 여론을 회피하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면서 “서울시의 이번 고소조치는 제보자 색출을 위한 사전작업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어 그는 “10월 17일 한강버스 부표 충돌 사고를 은폐하려는 서울시 시도에 대해서는 확실한 제보 내용을 확보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 은폐 시도에 대해 시가 나서서 진상규명하지는 못할망정, 제보자를 색출하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 의원은 “서울시가 지금 해야할 일은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과 안전문제 재검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39,000
    • -1.36%
    • 이더리움
    • 4,695,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2.85%
    • 리플
    • 3,100
    • -4.79%
    • 솔라나
    • 205,900
    • -3.87%
    • 에이다
    • 653
    • -1.51%
    • 트론
    • 428
    • +2.39%
    • 스텔라루멘
    • 374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50
    • -1.75%
    • 체인링크
    • 21,130
    • -1.72%
    • 샌드박스
    • 218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