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식도 이렇게 오르면 좋겠네"...연말 앞두고 디저트 가격 폭등

입력 2025-11-17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Gemini)
(출처=Gemini)

연말을 앞두고 디저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수요가 폭증하는 초콜릿과 케이크류는 올해 들어 물가 상승 폭이 전체 평균의 여러 배에 달하며 이른바 '디저트플레이션(디저트+인플레이션)'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초콜릿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3% 급등했다. 10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4%의 7배 수준이다. 초콜릿 가격은 지난해 7월 10.1% 상승 이후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코코아·커피 원두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기후 변화와 국제 공급망 불안으로 오르는데다, 인건비·임대료·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 높은 환율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다른 디저트류도 전체 물가보다 훨씬 빠르게 오르고 있다. 커피 가격은 지난해 10월보다 14.7% 상승했고, 빵류는 3월부터 8개월 연속 6%대 상승률을 유지 중이다. 잼(7.8%), 주스(5.0%), 아이스크림(4.6%), 케이크(4.5%) 등도 모두 평균 물가보다 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커피는 무슨 주식도 아니고 왜 이렇게 자주 올라", "크리스마스 케이크 올해는 포기해야 하나" 등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90,000
    • -0.42%
    • 이더리움
    • 3,45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0.59%
    • 리플
    • 2,131
    • -0.05%
    • 솔라나
    • 128,900
    • +0.47%
    • 에이다
    • 375
    • +0.81%
    • 트론
    • 482
    • -1.23%
    • 스텔라루멘
    • 257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0%
    • 체인링크
    • 14,000
    • +0.72%
    • 샌드박스
    • 121
    • +6.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