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커플 유튜버 '장꾸커플' 결별

입력 2026-03-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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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커플 유튜버 '장꾸커플' 결별 헤어짐 (출처=유튜브 채널 '장꾸커플' 캡처)
▲30만 커플 유튜버 '장꾸커플' 결별 헤어짐 (출처=유튜브 채널 '장꾸커플' 캡처)

구독자 3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커플 유튜버 ‘장꾸커플’의 정형우와 꾸가 4년여의 연애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직접 영상을 통해 결별 사실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장꾸커플은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이별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카메라 앞에 나란히 앉아, 오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꾸커플은 그동안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 등 여러 플랫폼에서 자연스러운 연애 서사와 장난기 어린 호흡으로 사랑받아 왔다.

먼저 정형우는 “많은 대화 끝에 각자의 길을 걸어가기로 결정했다”며 “함께한 시간은 정말 소중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각자의 최선이 서로에게 충분히 닿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를 더 아프게 하기 전에 각자의 자리에서 응원하는 선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꾸도 이미 이별한 지 약 한 달 정도가 지났다고 전했다. 그는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이, 서로를 존중하며 헤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장꾸 덕분에 제 20대가 빛날 수 있었다”며 정형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영상에서는 팬들에 대한 감사도 빠지지 않았다. 정형우는 “팬분들의 사랑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살 수 있었다”고 했고, 꾸 역시 “대가 없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덤 ‘꾸미’에게 미안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최근 채널 분위기와 일부 콘텐츠 변화 등을 두고 “장꾸커플 헤어짐?” 등의 질문이 이어지며 결별 가능성을 추측하는 반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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