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 영업익 전년比 134% 성장⋯“라이프모바일로 진화”

입력 2025-11-17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즈비전 CI.  (출처=아이즈비전)
▲아이즈비전 CI. (출처=아이즈비전)

국내 대표 알뜰폰(MVNO) 사업자인 아이즈비전은 3분기 누적 매출액 372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당기순이익 1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1%, 영업이익 134%, 당기순이익 32%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성장은 가입자 증가와 이용 금액 상승, 제휴 요금제의 고성장에 기인했다. 아이즈비전의 올해 신규 가입자는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특히 올리브영·쯔양·OK캐시백 등과의 제휴 요금제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 중고 단말기의 매출 또한 유통 파트너 인프라 확대를 통해 큰 폭으로 성장, 전체 매출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했다.

한편, 연결 기준으로는 3분기 누적 매출액 1298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6%)했으나, 영업이익은 5% 증가했다. 연결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은 자회사 머큐리의 실적 감소가 반영된 결과다.

아이즈비전은 독립 알뜰폰(MVNO) 사업자 중에서도 견고한 시장 입지를 확보하며, ‘리딩 브랜드’로서의 인지도와 충성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요금 경쟁을 넘어 고객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통합 서비스, 라이프모바일로 진화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영화·쇼핑뿐만 아니라 커피, 금융 등 다양한 혜택을 결합해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 고객 생애가치(LTV)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정기 구독형 유료 모델과 통신 요금+생활 혜택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수익 구조 다변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상우 , 안필성(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92,000
    • -1.11%
    • 이더리움
    • 4,70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4%
    • 리플
    • 3,102
    • -3.87%
    • 솔라나
    • 205,700
    • -3.38%
    • 에이다
    • 653
    • -2.25%
    • 트론
    • 428
    • +2.64%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20
    • -1.34%
    • 체인링크
    • 21,290
    • -1.66%
    • 샌드박스
    • 220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