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햄·원산지 의혹 ‘후폭풍’…더본코리아, 3분기 적자전환

입력 2025-11-14 2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3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각종 논란이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주면서 점주 지원과 고객 프로모션 비용이 많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더본코리아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4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영업이익 106억 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73억 원으로 30.5% 감소했고, 순손실은 26억 원을 기록했다.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백 대표를 둘러싼 잇단 리스크가 지목된다. ‘빽햄’ 가격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의혹 등 구설이 이어지면서 평판이 흔들렸고, 빽다방·홍콩다방 등 가맹점 매출에도 직격탄이 됐다. 백 대표가 300억 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을 투입해 신뢰 회복에 나선 것도 비용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더본코리아는 “3분기 프로모션 비용 증가와 상생위원회 결정사항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배달 매출 로열티 인하, 월세 카드 결제 서비스 플랫폼 수수료 등도 단기적으로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2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81% 줄며 회복의 흐름을 확인했다”며 “점주들과의 중장기 협력 기반을 마련한 만큼 외식 경기 회복과 함께 실적 역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개 숙인 정용진 “모든 책임 저에게⋯진심으로 사죄, 용서 구한다”
  • 83% "최우선 과제는 생산적 금융"⋯ 中企·지역산업에 돈길 낸다 [은행장 하반기 경영전략]
  • 美 중부사령부 "이란 남부 겨냥해 공격 단행⋯기뢰 부설 선박 타격" [상보]
  • 단독 성희롱에 근무 중 음주·수익금 착복...기강 풀린 콘텐츠진흥원
  • [주간수급리포트] 14.4조 던진 외국인…최고가 랠리서 삼전·하이닉스 먼저 팔았다
  • 치솟는 세종 전셋값…입주 물량 ‘가뭄’에 실수요자 부담 커진다
  • 정부, 非아파트 확대 계획⋯전문가들 "민간 규제 풀어야 진짜 해법"
  • 스페이스X 6월 상장 임박 소식에⋯국내외 우주 관련주 "뜨겁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6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50,000
    • -1.25%
    • 이더리움
    • 3,099,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512,000
    • -0.87%
    • 리플
    • 1,984
    • -1.44%
    • 솔라나
    • 124,700
    • -1.73%
    • 에이다
    • 356
    • -1.11%
    • 트론
    • 556
    • +2.02%
    • 스텔라루멘
    • 219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60
    • -2.71%
    • 체인링크
    • 13,930
    • -0.71%
    • 샌드박스
    • 1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