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부에 감사…관세 영향 최소화위해 내실 다질 것” [팩트시트]

입력 2025-11-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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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자동차·부품 관세 25%→15%
“품질·브랜드 강화해 내실 다질 것”

▲김민석(왼쪽)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4일 경기도 화성시 기아오토랜드 화성에 열린 기아 화성 EVO 플랜트 준공식 및 기공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청사사진기자단
▲김민석(왼쪽)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4일 경기도 화성시 기아오토랜드 화성에 열린 기아 화성 EVO 플랜트 준공식 및 기공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청사사진기자단

현대자동차그룹이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이 14일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형태로 최종 확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관세 영향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과 동시에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관세 타결,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 투자펀드 업무협약(MOU) 체결까지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미 양측이 발표한 공동 설명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 자동차부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15% 관세 체제로 한국산 완성차의 미국 시장 경쟁력은 일본·유럽과 동일 조건을 갖추게 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도 “정부분들이 너무 잘하셔서 제가 큰 빚을 졌다”며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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