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자산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와 ‘SOL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 두 종목의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가 1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SOL 팔란티어커버드콜OTM채권혼합’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은 지난달 각각 1주당 210(2.04%)원과 250(2.06%)원 월 분배금을 지급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157개 월배당 ETF 중 가장 높은 월 분배율이다.연 환산 기준 분배율은 각각 25.5%, 17.7%에 달한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김기덕 퀀트&ETF운용본부장은 “상장 이후 6개월 동안 일관된 분배정책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제공한 결과, 월배당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은 팔란티어 비중을 약 30%까지 확보하면서도 높은 인컴을 제공해 퇴직연금 내 안전자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팔란티어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테러 및 사이버 대응 플랫폼 ‘고담(Gotham)’ △공급망 및 생산성 최적화 솔루션 ‘파운드리(Foundry)’, △운영 자동화 플랫폼 ‘아폴로(Apollo)’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AIP(AI Platform)’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은 팔란티어 주가 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OTM(Out-of-the-Money) 콜옵션 매도를 통해 공격적으로 인컴을 창출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반면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은 팔란티어 비중을 최대 30%까지 편입하는 동시에 미국 장기국채를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을 더해 안정적인 월 분배 수익을 추구한다.
두 상품은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옵션 매도로 발생하는 프리미엄은 미국 원천징수세 과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절세계좌 내 과세이연 효과를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