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니] “내 킬링타임을 네게 맡길게”⋯중독성 강한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 [지스타2025]

입력 2025-11-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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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기자 @new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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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지스타 2025에서 ‘팰월드 모바일’을 처음 공개했다. 글로벌에서 검증된 지식재산권(IP)에 크래프톤의 노하우가 더해져 삽시간에 스마트폰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만들었다.

크래프톤은 14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5에서 팰월드 모바일의 체험 공간을 열고 관람객들의 시연을 지원하고 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지스타 첫날 관람객들이 최대 2시간 30분 이상 기다려야 팰월드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의 인기는 상당했다.

팰월드 모바일은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일본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의 글로벌 히트작 ‘펠월드’ IP를 기반으로 한다. 이 게임은 원작의 몬스터(팰) 수집, 육성과 건축을 통한 생존의 게임성은 그대로 잇되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최적화한 점이 특징이다. 광활한 오픈월드 필드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캐릭터는 화질 깨짐 없이 모바일에서 자연스럽게 구현됐다.

(임유진 기자 @new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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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종에 달하는 아기자기한 팰의 모습도 원작에서와 같이 묘사됐다. 수집한 팰은 별도로 장착될 경우 전투 과정에서 액티브 스킬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기지에 배치해 건설 재료들을 대신 채집하기도 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조작의 편의성이었다. ‘어시스트’ 버튼을 누르면 사냥 시 자동으로 조준선을 정렬해주고 팰 스킬 또한 쿨타임에 맞춰 사용돼 조작이 간편했다. 포획 버튼은 팰을 공격하더라도 체력이 완전히 소모되지 않도록 설계돼 쉽게 포획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

팰월드 모바일을 체험해보는 30분 동안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지향하는 게임인 만큼 스스로 자원을 채취해 생존에 필요한 무기를 제작하고 팰을 포획하면 된다. 귀여운 오픈월드 속 팰들과 함께하는 30분은 킬링타임을 보내기에 손색없었다. 아니, 30분이 모자를 정도였다. PC에서 접근성 높은 모바일로 IP를 확장한 만큼 원작을 해본 적이 없는 플레이어도 쉽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임유진 기자 @new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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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에 열린 팰월드 부스는 팰월드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테마파크형 공간으로 꾸며져 게임 속 콘텐츠를 현실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관람객은 ‘팰 사냥 존’과 ‘팰 포획 존’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디지털 스탬프를 수집하고, 모은 스탬프로 팰월드 모바일 굿즈를 교환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알파 테스트 신청 이벤트’에도 참여자가 몰리며 게임 출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원작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귀여운 팰들과 함께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전투와 제작을 하는 것이 즐거웠다”, “스킬을 활용한 전투가 재미있고 몰입감 있었다”등의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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