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3분기 매출 300억…전년比 237% ↑

입력 2025-11-14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타랩스 3분기 매출 추이.  (출처=메타랩스)
▲메타랩스 3분기 매출 추이. (출처=메타랩스)

메타랩스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누적 매출액은 5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2억5000만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새롭게 출범한 신규 사업부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메타케어 등 연결 자회사 편입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메타랩스는 4분기에도 신규 사업 강화와 자회사 운영 효율화에 집중해 영업손실 폭을 축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하반기부터 주요 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라이선스 및 밴더(Vendor)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사업 안정화와 수익 구조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자회사 메타에스앤씨 역시 고객 관계 관리(CRM) 솔루션 영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솔루션 기반 메디컬 빅데이터 사업 등 IT 역량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까지 지속적으로 확장해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패션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패션뿐 아니라 메디컬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2026년 큰 폭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랩스의 코스피 상장 자회사 메타케어는 3분기 매출 167억 원, 영업이익 20억50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195% 증가했다. 이는 전문의약품·의료기기·의료소모품 공급 사업의 주요 고객 의료기관에서 수술 건수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메타케어는 기존 종합병원·준종합병원 중심의 공급 체계를 전국 단위 약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편입된 탈모 의료 컨설팅 기업을 기반으로 관련 의료기기 공급 사업에도 새롭게 진출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하지성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3] 유형자산처분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16,000
    • -1.46%
    • 이더리움
    • 4,632,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4.67%
    • 리플
    • 3,054
    • -1.42%
    • 솔라나
    • 197,600
    • -2.32%
    • 에이다
    • 634
    • -0.63%
    • 트론
    • 418
    • -2.11%
    • 스텔라루멘
    • 35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39%
    • 체인링크
    • 20,410
    • -2.39%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