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생산적 금융 50곳에 AI 선적용

입력 2025-11-12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여신 심사·서류 검증·사후관리까지 AI 에이전트로 고도화
회장 직속 'AX 추진위' 본격 가동…경영진이 진행 상황 상시 점검

▲우리금융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우리금융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우리금융이 회장 직속 '인공지능 대전환(AX) 추진위원회'를 앞세워 생산적 금융에 AI 적용을 본격화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AX 추진위원회는 AI를 도입할 190개 업무 가운데 생산적 금융 관련 50여 개를 1차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기업 여신 프로젝트 재구축이 대표적이다.

여신 심사부터 서류 진위 확인·검수, 사후 관리까지 기업 여신 전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심사 효율과 정밀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분산된 상품·영업 정보를 AI가 통합 분석해 기업전담역(RM)에 제공하는 영업 지원 체계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번 구상은 지난 9월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생산적 금융 로드맵을 실행 단계로 옮기기 위한 것이다.

우리금융은 앞서 7월 임종룡 회장 직속 AX 추진위를 출범시키고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지주 전략·디지털혁신 부문장, 은행·카드·캐피탈·증권·보험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대거 참여시켰다.

위원회는 분기 정례화를 원칙으로 하되 연말까지는 두 달에 한 번 과제 점검 회의를 열어 AX 과제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제도 변화에도 대비하고 있다. AI 기본법 시행과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마련에 선제 대응해 'AI 개발·활용 지침'을 제정했다.

이 지침에는 인간 존엄성 존중 등 AI 윤리 원칙과 함께 개발·운영 과정에서의 위험 관리 절차, 생성형 AI 활용 시 사전 고지와 설명 의무 등 금융소비자 보호 장치가 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단독 '자회사 상장' 소액주주 과반 동의 받는다… 국내 첫 사례 [중복상장 예외허용 기준 ①]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 던진 외국인, 다 받아낸 개미⋯반도체 수급 대이동
  • 플랫폼·신약 수출 성과 낸 K바이오…1분기 실적 쑥쑥[K바이오, 승승장구①]
  • 단독 한울5호기 정비 부실 논란…한수원, 협력사 퇴출 수준 중징계 추진
  • 코스피 8000 터치 후 조정 국면…반도체 다음 ‘실적 우량주’ 순환매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00,000
    • -1.57%
    • 이더리움
    • 3,159,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575,500
    • -6.95%
    • 리플
    • 2,077
    • -1.28%
    • 솔라나
    • 126,600
    • -1.63%
    • 에이다
    • 374
    • -1.32%
    • 트론
    • 532
    • +0.76%
    • 스텔라루멘
    • 224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80
    • -3.06%
    • 체인링크
    • 14,220
    • -1.59%
    • 샌드박스
    • 106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