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웍스앤코 “호카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 이관 첫 달부터 매출 두 자릿수 성장세”

입력 2025-11-12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카 매장 전경.  (출처=조이웍스앤코)
▲호카 매장 전경. (출처=조이웍스앤코)

조이웍스앤코가 글로벌 퍼포먼스 러닝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을 이관받은 첫 달부터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12일 조이웍스앤코에 따르면 10월 1일부로 이관된 호카 리테일 사업 10월 매출은 전월 대비 약 19% 증가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올해 1~10월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4% 성장하며 전체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이번 결과는 호카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이 조이웍스앤코로 이관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실적으로 운영 체계의 빠른 안정화와 매출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조이웍스앤코는 9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출범했다. 기존 오하임앤컴퍼니에서 새롭게 출범한 조이웍스앤코는 조이웍스의 호카 리테일 오프라인 사업부를 이관받아 리테일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이관 이후 효율적인 현장 관리와 브랜드 경험 고도화에 집중하며 매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호카 공식 오프라인 매장은 스타필드 코엑스점 1호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인천점, 롯데월드몰 잠실점, 타임스퀘어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타임빌라스 수원점 등 8곳이 있다.

글로벌 퍼포먼스 러닝 브랜드 호카는 독보적인 쿠셔닝 기술과 경량화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과 홀세일을 제외한 리테일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약 330억 원, 영업이익은 약 5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본사인 데커스 브랜즈(Deckers Brands) 임원진이 방한해 조이웍스앤코와 향후 파트너십 방향을 논의하는 등 한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조이웍스앤코 관계자는 “사업 이관 첫 달부터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리테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향후 성과로 연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나형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2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5: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05,000
    • -1.56%
    • 이더리움
    • 4,622,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4.91%
    • 리플
    • 3,055
    • -1.04%
    • 솔라나
    • 197,100
    • -1.74%
    • 에이다
    • 636
    • +0.16%
    • 트론
    • 419
    • -1.64%
    • 스텔라루멘
    • 355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29%
    • 체인링크
    • 20,350
    • -2.54%
    • 샌드박스
    • 208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