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충전돼지’와 업무협약...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사업 공동 추진

입력 2025-11-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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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7일 국내 최대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충전돼지’ 운영사 백퍼센트와 ‘카본 페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소상공인의 에너지 절감 및 탄소 저감 활동을 지원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절약 정보 시스템 구축 △시범 운영 지역 발굴 △에너지 절감 보상 정책 및 지원 체계 확립 △탄소 저감 및 에너지 절감 활동 참여 유도 등이다.

소공연은 전국 각지 회원을 대상으로 카본 페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참여 사업장의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절감량에 따라 카본페이로 보상해 주는 시스템이다. 별도 회원 가입이나 증빙 없이 ‘에너지 절약 동의’만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보상 한도는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감축률 기준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다.

이종학 소공연 경영총괄본부장은 “충전돼지는 풍부한 인프라와 회원, 다양한 에너지 측정 관리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소공연 회원 대상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퍼센트 ‘충전돼지’의 공유 보조배터리 시장점유율은 90%에 육박한다. 편의점 4개 전 업체와 영화관 3개 체인, 대학교, 지하철, 터미널, KT 공중전화부스 등 1만 4000여 대의 보조배터리 대여 기기를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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