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한국공학대, 반월시화산단 제조공정 DX 협력 강화

입력 2025-11-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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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공학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장인환 DYP 부사장, 안정민 ㈜태성 연구소장,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6일 한국공학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장인환 DYP 부사장, 안정민 ㈜태성 연구소장,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6일 한국공학대학교 리서치파크에서 한국공학대, DYP, 태성과 함께 ‘반월시화산단 주요 공정의 디지털 전환(DX) 표준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산업대전환솔루션지원사업’의 2차년도 주요 과제로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반월시화산업단지의 주력 공정인 열처리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DX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종 업계 및 협력기업으로 확산해 산업단지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정부의 디지털 전환 및 산업단지 첨단화 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한국공학대는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교수진 및 전문가 중심의 공정 개선, 기술 자문, 연구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반월시화산업단지는 정책·기술·현장이 하나로 연결되는 AX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며 특히 주조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실증을 통해 제조 전반의 혁신성과를 구체적으로 도출하고 향후 전국 산업단지로의 확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대전환솔루션지원사업이 2차년도에 들어서며 현장에서 DX 표준모델 개발이 본격화됐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이 산업단지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반월시화산단이 AI·데이터 기반 AX 선도산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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