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 12일 보석 심문

입력 2025-11-06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金, 건강 악화 이유로 보석 청구
법원, 12일 오전 보석 심문 예정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보석 심문이 12일 열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김 여사 측이 청구한 보석 심문 기일을 12일 오전 10시 10분으로 지정했다.

보석은 일정한 보증금을 납부하고 구속 집행을 정지하는 제도로, 인용될 경우 피고인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김 여사 측은 3일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등 건강이 악화돼 치료가 필요하다"며 보석을 청구했다. 수사가 장기화돼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증거인멸 우려는 과도한 추정에 불과하다고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가 재판 중인 주요 증인과 접촉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보석을 허가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김 여사는 2010~2012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주도한 주가조작에 '전주(錢主)'로 가담해 약 8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로 8월 29일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명태균 씨로부터 2억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 58건을 무상 제공받고, 그해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명 씨가 지원하던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지역에 공천받도록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같은 해 4~7월 사이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에서 6200만 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와 1000만 원 안팎의 샤넬백 2개를 받은 혐의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25,000
    • -0.87%
    • 이더리움
    • 3,128,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561,000
    • -0.27%
    • 리플
    • 2,013
    • -1.37%
    • 솔라나
    • 127,400
    • -1.85%
    • 에이다
    • 367
    • -1.87%
    • 트론
    • 543
    • +0.18%
    • 스텔라루멘
    • 218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0.05%
    • 체인링크
    • 14,250
    • -1.52%
    • 샌드박스
    • 10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