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제약사와 "2억弗 CMO 증액계약"

입력 2025-11-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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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시기준 누적 수주금액 5조5183억 기록.."역대 최대 연간 수주금액 달성"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올해 공시기준 누적 수주금액 5조5193억원을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전년도 연간 수주금액(5조4035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회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연간 수주실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유럽 소재 제약사와 약 2759억원(2억15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증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올해 공시기준 체결한 신규 및 증액계약은 총 8건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 1월 역대 최대 규모인 2조원대 계약을 시작으로, 9월에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8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압도적 생산능력, 검증된 품질역량, 트랙 레코드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누적 수주액은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운영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최고수준의 품질시스템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2025년 10월 기준 총 394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성과는 고객신뢰와 품질중심 경영의 결실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거둔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수준의 생산 경쟁력과 신속한 공급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만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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