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미국주식 사고 판다…증권사 주간거래 오늘부터 재개

입력 2025-11-04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여의도 증권가
▲서울 여의도 증권가

1년 넘게 중단됐던 미국 등 해외주식 주간거래가 4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18곳은 이날부터 해외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번 조치로 투자자는 한국 시간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국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됐다.

해외주식 주간거래는 지난해 8월 ‘블랙먼데이’ 당시, 해당 서비스를 독점 운영하던 미국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이 대량 주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면서 전면 중단됐었다. 이후 국내 증권사들은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같은 달 16일부터 서비스를 동시에 멈췄다.

이번 재개에서는 당시 문제로 지적된 ‘단일 시스템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다층적 안정장치가 마련됐다. 우선 증권사들은 블루오션 외에도 ‘브루스(Bruce)’와 ‘문(Moon)’ 등 다른 미국 ATS와 복수 계약을 체결해 백업 체계를 구축했다. 블루오션 역시 주문 처리 속도와 거래 용량을 개선한 새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각 증권사는 메인과 백업 등 최소 2개 이상의 미국 현지 브로커와 계약을 맺어, 특정 브로커나 ATS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거래가 중단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거래 장애 발생 시 투자자의 잔고를 신속히 복구하는 ‘롤백 시스템’도 새로 도입됐다. 증권사들은 주간거래의 유동성 부족, 가격 왜곡 등 잠재 위험에 대해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자체 시스템 오류로 인한 손실 발생 시 명확한 보상 절차를 마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 용인 팹 '토지 보상 진행률 75%'…연내 보상 절차 마무리 전망 [K-반도체 투트랙]
  • '다이아 출신' 기희현, 화끈한 열애 공개⋯모델 이상윤과 오사카 커플 여행
  •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희비 엇갈렸다⋯양의지 1위, 롯데·키움 0명 [종합]
  • '영끌'은 외곽에 몰렸다…금천구, 대출 의존도 서울 최고 [데이터클립]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25,000
    • +0.6%
    • 이더리움
    • 2,539,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293,000
    • +1.35%
    • 리플
    • 1,653
    • -1.37%
    • 솔라나
    • 105,200
    • +0.48%
    • 에이다
    • 224
    • -3.03%
    • 트론
    • 501
    • +0.6%
    • 스텔라루멘
    • 291
    • -0.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70
    • +0.18%
    • 체인링크
    • 11,510
    • +0.09%
    • 샌드박스
    • 78.49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