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100% 천연원료 비만 개선’ 사업모델 공개…일반식품 B2B 시장 공략

입력 2025-11-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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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알피바이오 연구소 부장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식품영양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알피바이오)
▲김진경 알피바이오 연구소 부장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식품영양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알피바이오)

알피바이오가 100% 천연원료로 만든 비만 개선 사업모델을 공개하며 ‘기능성 표시 식품’ 제도를 활용한 일반 식품 시장으로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을 공식화했다고 3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식품영양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회사가 보유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의 연구 개발과 사업화 현황을 공개했다.

알피바이오는 ‘비만 개선을 위한 최신 천연물 소개’ 세션을 통해 유럽 특허 시네트롤(Sinetrol) 등 주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의 과학적 기전과 상업화 계획을 다뤘다. 특히 ‘기능성 표시 식품’ 제도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사업부의 포트폴리오를 커피, 과자 등 일반식품 시장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는 규제 준수와 품질 및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기능성 원료를 바탕으로 알피바이오와 같은 CDMO 기업은 일반식품 및 유통사 대상으로 원료 직접 판매는 물론 커피, 음료, 과자 등 다양한 유형의 완제품 기업 간 거래(B2B)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오지은 알피바이오 마케팅 부장은 “체중감소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커피, 과자, 소스 등 식품 유형에 적합한 제조 제형이라면 모두 가능하다”라며 ”자사의 원료는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 시장까지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발표는 최근 고가 및 부작용 이슈로 논란이 되는 화학 기반의 비만 치료제와 달리 안전성이 입증된 천연 유래 기능성 원료 기반의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진경 알피바이오 연구소 부장은 '비만 중재를 위한 천연물 연구의 최신 동향과 의미' 발표를 통해 체중, 체지방량, 체지방률 등 유의미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와 SCI급 저널 게재를 통한 효능 및 안전성 검증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를 통해 알피바이오는 천연 유래 원료의 안전성과 가치를 자사의 독보적인 무부형제, 무합성정제 기술을 함께 적용하여 클린라벨(Clean Label)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김 부장은 “이번 학회 발표는 알피바이오가 보유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 포트폴리오의 기술적 우위와 상업적 잠재력을 증명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R&D 기반의 천연 유래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여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체중 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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