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동반성장지수 9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입력 2025-10-31 2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에코플랜트 사옥 전경.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사옥 전경.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2014년 평가에서 첫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각 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총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부여된다.

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와의 공정한 하도급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사규 및 업무지침에 반영 중이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공정거래 이행 실태 정기 점검 및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를 통해 거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비즈파트너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21년 업계 최초로 비즈파트너 ESG 관리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ESG 컨설팅까지 시행하며 비즈파트너가 ESG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즈파트너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동반성장펀드 등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기존 본사 비즈파트너에서 자회사 비즈파트너까지 확대했다.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상생협력 플랫폼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플랫폼을 주관하며 반도체, AI·DT 등 미래 기술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태수 SK에코플랜트 구매담당임원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공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CES 2026서 그룹사 역량 총결집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
  • ‘성장’ 찾는 제약사, 신약 넘어 ‘디지털 치료제’ 베팅
  •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 쾰른…주택공급 어떻게 하나 봤더니 [선진 주택시장에 배운다①]
  • 오픈AI·구글 등 내년 CSP의 승부수…AI 데이터센터 투자 전면전
  • [AI 코인패밀리 만평] 안 따요. 아니, 못 따요.
  • [날씨] 겨울비 내리는 월요일 출근길…천둥·번개 동반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04,000
    • -0.37%
    • 이더리움
    • 4,302,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99,500
    • +0.17%
    • 리플
    • 2,718
    • -0.66%
    • 솔라나
    • 183,700
    • +1.32%
    • 에이다
    • 537
    • -0.37%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21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30
    • -3.41%
    • 체인링크
    • 18,160
    • -0.33%
    • 샌드박스
    • 168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