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금감원 모범관행 따라 CEO 승계…외부 검증·자문 강화”

입력 2025-10-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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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NK금융)
(사진제공=BNK금융)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회장 선임 경영승계 절차 이슈와 관련 “현재 진행 중인 경영승계 절차는 2023년 12월 발표된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가이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BNK금융 임추위는 이달 1일 경영승계절차 개시하고 롱리스트 후보군 심사를 진행 중이다. 서류심사 단계에서는 모범관행에 따라 △도덕성 △전문성 △공익성 △리더십 등을 평가할 예정으로 관련된 자료는 시간을 두고 검토할 방침이다. 선임 절차 과정에서 외부 컨설팅 업체 및 법무법인을 통한 프로세스 점검·법률 자문·자격 검증과 함께 외부 검증 절차도 강화해 모범관행을 따른다는 계획이다.

임추위 위원들은 “금감원의 모범관행에 따라 최고 수준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금융그룹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미래를 안정적으로 이끌 최적의 최고경영자(CEO)를 추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추위는 최근 경영승계와 관련된 외부의 관심에 대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논의 중이다. 경영승계 관련 절차와 일정, 결과 등을 적시에 공개해 시장과의 신뢰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추위는 현직 내부 후보군 외에도 10여 명의 외부 후보를 추천기관(서치펌)을 통해 추천·검증·관리중이다. 외부 추천기관은 규모, 주요 성과, 금융·경제 분야 이해도, 평판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2곳을 선정했다. 모범관행가이드에 따라 추천 후보별 브리핑을 거쳐 △지역경제 △지역금융 이해도 △리더십 △소통능력 △경력 △책무구조도 적합성 △제재이력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후보군을 선정했다.

임추위는 “롱리스트 확정과 숏리스트 압축 과정에서 충분한 검증을 위해 여러 차례 평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후보자들 모두 사전 상시 후보군으로 추천된 인물로, 일반적인 채용 형식의 외부 공모 방식과 달리 형식적 요건보다 실질적 검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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