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저수익점포 로열티형 전환 허용”⋯상생선언식 개최

입력 2025-10-30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맹점 로열티형 전환 허용키로

▲30일 오후 2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에서 상생선언식을 개최한 후,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우)와 경영주협의회 송호욱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30일 오후 2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에서 상생선언식을 개최한 후,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우)와 경영주협의회 송호욱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가 경영주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과 동반성장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마트24는 서울 이마트24 본사에서 수익 개선이 필요한 개인임차형 점포 중 가맹계약을 성실하게 준수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잔여 계약기간까지 로열티형으로 전환할 기회를 연말까지 제공하는 '상생선언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잔여 계약기간에도 계약 형태 변경을 허용해 저수익점포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선택권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로열티형으로 전환 시 월회비(160만 원)를 내지 않고 매출총이익을 경영주 71%, 본사 29%의 비율로 분배한다.

가령 월 400만∼500만원의 매출총이익을 올리는 점포가 로열티형으로 전환하면 월 116만∼145만원가량을 본사에 납부하면 된다. 기존 개인임차형 월회비 160만원에서 약 38∼10%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또 내년부터 △차별화 상품에 대한 100% 폐기지원 △신상품 점포 도입 시 인센티브 지원 확대 △점포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보험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상생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점포 매출 증대의 핵심이 되는 '대표 상품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내년 한 해 동안 600종을 출시하고 신규 자체 브랜드 '옐로우'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신세계L&B, 신세계푸드, 조선호텔 등 신세계그룹 관계사와 협업을 통해 간편·신선식품의 상품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전략도 강조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협약은 본사의 경영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영주의 수익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과감히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한채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8] 횡령ㆍ배임혐의발생

  •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강승협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영업양도결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86,000
    • -1.01%
    • 이더리움
    • 4,712,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3.01%
    • 리플
    • 3,111
    • -3.5%
    • 솔라나
    • 206,000
    • -3.15%
    • 에이다
    • 655
    • -2.09%
    • 트론
    • 428
    • +2.64%
    • 스텔라루멘
    • 376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40
    • -1.5%
    • 체인링크
    • 21,220
    • -1.3%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