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시민단체, 유엔 포럼에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문제 제기

입력 2025-10-30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풍석포제련소 (뉴시스)
▲영풍석포제련소 (뉴시스)

국내 환경 시민단체가 낙동강 상류 영풍 석포제련소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유엔 포럼에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30일 안동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몽골 외교부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제9회 동북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관계자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는 한국, 몽골, 중국, 러시아, 일본 등 5개국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여했다.

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은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WSCAP)의 초청을 받아 영풍 석포제련소로 인한 낙동강 중금속 오염 실태와 해결 방안 제안 및 국제 사회의 협력을 제시했다.

포럼 마지막 날 채택된 동북아 시민사회 성명서에는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해결 방안으로 한국 정부가 태스크포스를 구성, 석포제련소의 이전과 복원 및 피해 주민을 위한 포괄적인 조치 등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성명서는 2026년 2월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지속가능발전포럼(APFSD), 2026년 7월 뉴욕에서 개최 예정인 고위급 정치포럼(HLPF)에서 동북아 포럼 주요 논의 결과로 보고될 예정이다.


대표이사
김기호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생산중단
[2025.11.27] [기재정정]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연1회공시및1/4분기용(대표회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99,000
    • -1.45%
    • 이더리움
    • 4,693,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3.18%
    • 리플
    • 3,099
    • -4.85%
    • 솔라나
    • 205,900
    • -3.83%
    • 에이다
    • 653
    • -1.51%
    • 트론
    • 428
    • +2.39%
    • 스텔라루멘
    • 374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50
    • -1.94%
    • 체인링크
    • 21,160
    • -1.76%
    • 샌드박스
    • 218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