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기반' 3Q 분기실적 "사상최대"

입력 2025-10-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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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192억, 영업이익 83억..올해 누적 매출 378억으로 연간 가이던스 "조기 초과달성"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2025년 3분기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로써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특례상장 첫해에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4월 허가받은 국내 37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안정적인 국내처방 증가에 따른 국내매출 123억원과,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으로부터 지난달 수취한 기술이전(마일스톤) 수익 69억원(500만달러)이 반영된 결과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2분기에 매출 94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는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03.7%, 영업이익이 647.3% 더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67%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특히 일시적인 기술이전 매출을 제외하더라도 국내매출이 전분기보다 31% 성장하며 매분기 두자리수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자큐보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4월 연간 매출가이던스를 162억원에서 249억원으로 상향했으나, 3분기 누적 매출만으로 378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참고로 이번 3분기의 해외매출에 반영된 리브존제약에서 받은 마일스톤은 자큐보의 중국 임상3상 완료 및 품목허가신청에 따른 것이다.

자큐보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올해 9월 말까지 누적처방액 345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6월 위궤양 적응증도 추가됐으며, 회사는 향후 추가 적응증 확대와 구강붕해정(ODT) 제형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는 이미 6조원 규모로 알려진 중국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을 시작으로 세계 26개국과 기술이전 및 유통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진출을 확대해가고 있다”며 “향후 해외 허가 및 출시가 본격화되면 수익구조가 한층 다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현재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항암제 ‘네수파립(Nesuparib)’의 임상2상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임상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암 적응증 4가지에 대해 임상2상에 진입하며, 네수파립의 모든 종양에 작용하는(pan-tumor) 효과를 기대하며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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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의 품목허가사항 변경허가 승인(위궤양 신규적응증 추가를 위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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