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금원 CI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육군 7군단 및 예하부대 소속 간부와 장병 1000명을 대상으로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자는 오는 11월부터 한 달간 모집한다.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융 전문가가 신용·부채 상태를 진단하고 상담하는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다. 서금원은 2019년 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금융교육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 범위를 컨설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금원은 이번 사업으로 신청자에게 금융권 출신 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신용·부채 관리 및 청년층 자산형성 방안 등 실질적인 금융 조언을 무료로 지원한다.
컨설팅 신청은 군인 모바일 신분인증 앱 ‘밀리패스’ 배너를 비롯해 네이버 검색(신용부채관리)과 카카오톡 채널(‘서민금융진흥원 신용부채컨설팅 알리미’), 1397서민금융콜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군 간부 및 장병들의 장·단기적인 신용·부채 관리와 계획적인 소비·저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사업 참여자의 신용점수 상승 효과를 분석해 컨설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