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에이치브이엠, 우주산업 재조명으로 주가 상승…연말 섹터 집중도 증가할 것"

입력 2026-01-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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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한투자증권은 에이치브이엠에 대해 우주 산업 재조명으로 인한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최대 고객사의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우주 밸류체인 전반이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상반기 차세대 발사체의 공중 급유 실험, 연말 화성-지구 발사창 확보로 섹터 집중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7만7400원이다.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주 산업 매출 비중은 68.5% 수준으로 올해도 유사한 비중으로 지속될 전망"이라며 "서산 제2공장은 4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총 매출액 생산능력(Capa)은 3500억 원이다. 최대 가동율은 현실적으로 70%대를 전망하기 때문에 3~4년 후 매출액 3000억 원까지 올라오는 것이 이상적이고, 장비 대형화로 마진률은 중기 15% 수준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 최대 고객사는 차세대 발사체 두 번째(V2) 버전을 11차 발사로 끝내고 12차부터 마지막 세 번째 버전을 시작했다"며 "상반기 화물선과 탱커선 간 우주궤도 급유 실험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허 연구원은 "V1의 3차 테스트에서 우주 공간의 연료를 펌프로 이송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기 때문에 도킹 이후 구간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지구-화성 발사창의 발사체는 프로토타입으로 간주되며, 2028년 발사창 도래 시 대규모 발사 예정으로 올해부터 내년 대규모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속성 마스크(FMM) 원재료를 사용한 고객사의 퀄 테스트는 진행 중으로 추정치를 미반영했다"며 "유통 구조상 SCM 업체를 통해 최종 납품하는 구조로 금속의 명확한 사용처 및 재주문 빈도 등 구체적 사항 특정은 어려운 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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