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 IP홀더 위한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 ‘D-스케일 파트너십’ 출시

입력 2025-10-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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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의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다날엔터)가 지식재산관 보유자(IP홀더)를 위한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 ‘D-스케일 파트너십(D-Scale Partnership)’을 출시하고 콘텐츠 비즈니스 빌더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30일 밝혔다.

D-스케일 파트너십은 아티스트, 기획사, 콘텐츠 제작사 등 IP홀더가 지닌 IP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해주는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연내 최소 20여 개 기업과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부 IP홀더들은 최종 계약 단계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D-스케일 파트너십은 투자, 기획, 유통, 스케일업 4가지 구조로 이뤄지며, 투자 단계에서는 콘텐츠 및 프로젝트 제작비, 굿즈 개발비, 공연 기획비 등 초기 자금을 투입해 사업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공동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기획에서는 대상 IP의 팬덤 행동 데이터와 시장 유행을 결합해 콘텐츠, 굿즈, 팝업 이벤트 등을 전략적으로 컨설팅하고, 유통 단계에서 자체 채널과 협력 네트워크 기반의 오프라인 유통망과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해 국내외 빠른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2차 콘텐츠 개발, 디지털 굿즈 제작, 커머스 플랫폼 연계 등 스케일업 과정을 거침으로써 IP의 지속적 확장과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다날엔터는 K팝 아티스트들의 팝업스토어 및 굿즈 사업, 대형 콘서트, 내한공연 투자·공동 제작 등을 꾸준히 추진해오며 콘텐츠 비즈니스 역량을 입증해왔다. 약 600여 개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번 D-스케일 파트너십으로 단순 유통 대행을 넘어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비즈니스 빌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능호 다날엔터 대표는 “D-스케일 파트너십은 IP홀더가 콘텐츠로 팬덤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보다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을 중심으로 팬덤 이코노미가 주목받는 가운데, 시장의 빈틈을 채우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콘텐츠 IP 생태계 전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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