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IATA ‘의약품 항공 운송 품질인증’ 자격 갱신

입력 2025-10-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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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77F 항공기 및 CEIV Pharma 인증 마크.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B777F 항공기 및 CEIV Pharma 인증 마크.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 운송 품질인증(CEIV)’ 자격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IATA의 CEIV Pharma는 특수화물 중 의약품 항공 운송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세계적인 운송 전문가들이 의약품 운송 절차와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대한항공은 2019년 6월 CEIV Pharma 인증을 취득하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백신 등 의약품을 국내외로 안전하게 수송했다. CEIV Pharma는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의 재인증 취득은 2022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 재인증을 위해 대한항공은 전사적인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의약품 운송 전 과정 점검, 운송 매뉴얼 개정·보완, 절차 개선, 내부 점검 강화 등을 실시했다.

이번 재인증으로 대한항공은 의약품 운송 분야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역량과 품질 시스템을 갖췄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글로벌 시장에서 의약품 수송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만큼 국제 항공화물 분야의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CEIV 공동 인증 커뮤니티 회원사로서 의약품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화물의 운송 품질 강화를 위해 공항 및 물류기업과 지속 협력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IATA의 의약품, 신선 화물, 리튬배터리 등 3개 분야 CEIV 인증을 획득한 공항으로, 취항 항공사 및 입주 물류기업이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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