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강남 아파트 "시세보다 4억 높였다" 지적에 가격 내려 매각

입력 2025-10-29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15 대책 직후 ‘고가 매물’ 논란…18억 원에 거래 완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의 매도 가격을 다시 4억 원 낮춰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10·15 부동산 안정 대책' 직후 고가 매물 논란이 제기되자, 호가를 재조정해서 한 달 전 실거래가 수준으로 거래가 성사된 것이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이 내놓은 아파트 매물 가격은 기존 22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조정된 뒤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직전 실거래가와 동일한 수준이다.

앞서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이 내놓은 매물 가격은 22억 원으로, 한 달 전 실거래가인 18억 원 보다 4억 원 더 높다"며 "한 달 새 4억 원이 오른 셈인데, 10·15 대책은 실패한 부동산 정책 아니냐”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서초구 우면동 내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주택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가족이 공동거주하는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를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발언했다가 '아빠 찬스' 논란이 일자 "많은 국민이 주택 문제로 고통을 겪는 시점에 그런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며 사과하고 매각 방침으로 선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일 연속 상승' 코스피, 4904.66 마감⋯현대차 시총 3위 등극
  • TSMC, 대만서 미국으로…"수십 년 안에 시설 상당 부분 해외 이전“
  • 설 자리 잃은 비관론…월가 미국증시 ‘힘’에 베팅 [2026 미국증시 3대 화두 ① 성장]
  • 고부가 선박, 연초 수주 낭보…'테크 퍼스트' 전략 [조선업, 호황의 조건]
  • 두쫀쿠 유행에 쏟아지는 두바이 디저트…파리바게뜨· 투썸도 가세 [그래픽]
  • 단독 지난해 구직자 관심도, 공공기관 두 배↑...자취 감춘 유니콘
  • 당근 없는 트럼프식 관세 거래…한국 경제·기업 더 큰 시련 직면 [2년차 접어드는 트럼프 2.0 ①]
  • “독립성 요구는 커졌는데”…금융권 이사회 덮친 ‘관치 인식의 그림자’ [이사회의 역설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58,000
    • -2.23%
    • 이더리움
    • 4,757,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0.51%
    • 리플
    • 2,962
    • -2.6%
    • 솔라나
    • 199,000
    • -5.6%
    • 에이다
    • 548
    • -5.68%
    • 트론
    • 459
    • -2.75%
    • 스텔라루멘
    • 323
    • -3.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80
    • -3.17%
    • 체인링크
    • 19,150
    • -6.17%
    • 샌드박스
    • 202
    • -6.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