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APEC 행사에 참석하러 포항경주공항에 온 정의선 회장과 호세 무뇨스 사장.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APEC)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40분 포항경주공항에 전용기편으로 도착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도 동행했다.
정 회장과 무뇨스 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황세자 면담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정 회장은 빈 살만 황세자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현재 건설 중인 HMMME(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APEC 행사 기간에 포항경주공항에 추가 운항하는 비행편은 40여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세계적 CEO들이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APEC에 참석한다.
포항경주공항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SK그룹 최태원 의장이 지난 4월 건의하면서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