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고창 CDC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전북 고창군에 들어서는 ‘삼성전자 고창 CDC(Central Distribution Center) 물류센터’ 건설공사를 수주하고 27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1571억 원으로 동부건설이 단독 시공을 맡는다. 공사 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면적 5만795평 규모의 창고시설(창고동 2층, 지원동 4층)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상온 물류와 자동화 시스템을 결합한 첨단 물류센터로 조성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글로벌 민간 발주처인 삼성전자로부터 당사의 시공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민간 물류센터 시장에서 대규모 단독 수주를 확보한 만큼, 스마트물류 분야 수주 확대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