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건설관리학회, ‘인프라 건설 위기’ 진단 포럼 개최

입력 2026-03-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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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 제41회 건설정책포럼 이미지. (사진제공=대한토목학회)
▲대한토목학회 제41회 건설정책포럼 이미지. (사진제공=대한토목학회)

대한토목학회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41회 건설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건설관리학회와 공동으로 열리며 주제는 ‘위기의 대한민국 인프라 건설: 제도와 규제 진단 및 선진화’다.

이번 포럼은 국가인프라기본법 제정을 앞두고 건설 안전과 적정 공사비, 인프라 시설 정의의 불명확성에 따른 업역 문제 등 건설산업의 구조적 과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에서는 공공 인프라가 국민 안전과 삶의 질,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임에도 인프라 건설 관련 제도와 규제가 시대 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포럼에서는 인프라의 기획과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토목과 건설관리 분야를 대표하는 두 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보다 입체적인 논의와 정책 대안 도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헌 대한토목학회 회장은 “인프라 건설을 둘러싼 제도와 규제 문제는 특정 분야를 넘어 국가 경쟁력과 국민 안전에 직결된 과제”라며 “양 학회가 함께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를 이끌어내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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