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시식·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마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국민이 농식품 정책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선보인다.
농관원은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에 참여해 ‘농식품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다’를 주제로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농식품 전시와 음악 공연, 시음·시식, 농산물을 활용한 캐리커처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보고 듣고 먹고 즐기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이 농식품의 가치와 정책을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과 공익직불제 관리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원산지 표시 점검과 안전성 조사, 국가인증제도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이 보장된 농식품이 생산·유통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국민이 농관원의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우리 농식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