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중국 공급과잉 해소, 한국 수출가격 반등 계기 될 것"

입력 2025-10-27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중국 정부가 내수 회복을 위해 중국 공급과잉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국내 수출가격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재/산업재 수요와 관련이 높다고 알려진 중국 경제는 좋지 않다"며 "부동산 가격 하락이 멈추지 않는 한 디플레이션 압력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중국 정부의 공급과잉 축소 노력과 함께 투자 성장기여도가 10년래 최저로 떨어졌다"며 "과잉투자가 진정될 수 있는 계기가 생기고 있고, 비철금속(희토류로 추정) 등에서 더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직간접적으로 경쟁 중인 국내 산업에 호재라고 허 연구원은 강조했다.

허 연구원은 "중간재 중심의 국내 수출가격은 원화 약세와 더불어 반등 중"이라며 "반도체도 좋지만 건설기계, 자동차, 화학 등도 개선되고 있고 향후 실적 기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9월 말 이후 코스피 급등을 주도한 것은 반도체와 함께 배터리/비철금속/화학/기계 등으로 소비보다 수출"이라며 "중국 공급 축소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한 수출이 가능한 소재/산업재에 대한 관심도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5] 일괄신고추가서류(기타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7,000
    • -1.3%
    • 이더리움
    • 4,535,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2.08%
    • 리플
    • 3,042
    • -1.39%
    • 솔라나
    • 198,600
    • -2.46%
    • 에이다
    • 619
    • -3.43%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40
    • -0.97%
    • 체인링크
    • 20,450
    • -1.92%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