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인 ‘2025 H-Family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과 3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부모님을, 2차는 자녀를 대상으로 나눠 충주 스마트캠퍼스로 초청한다. 대상자 선정은 사전 신청한 임직원 중 추첨을 통해 20가족을 선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가족 초청행사를 지난해부터 재개했다.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ㆍEX)’ 향상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가족의 행복이 직원의 행복’이란 모토에 맞춰 체험형 행사로 짜여졌다.
초청 가족들은 회사에 대한 소개와 사내 장애인들로 구성된 ‘오르락합창단’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첨단화된 제조공장과 초고속 엘리베이터 탑승, 테스트타워, 쇼룸 등 스마트캠퍼스 곳곳을 투어한다.
이후 우리 가족만의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하고, 가족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감사패와 명예 현대인 임명장 수여식, 그림엽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의 가족은 “딸이 다니는 회사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도 좋았고 뿌듯하다”며 “오늘부터 명예 현대인이 된 만큼 현대엘리베이터를 응원하고 긍지를 갖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