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경기북부 대개조의 신호탄”

입력 2025-10-23 1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고양시·KOTRA 공동 추진…총사업비 6727억 투입

▲23일 오전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공사 현장에서 열린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착공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있다. (경기도)
▲23일 오전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공사 현장에서 열린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착공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있다.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MICE(마이스)산업의 새 이정표”라며 고양시의 글로벌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23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3전시장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시민과 도민의 오랜 염원이 현실이 됐다”며 “오늘 첫 삽은 경기북부의 잠재력에 대한 투자이자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경기도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제3전시장 착공의 의미를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이다. 그는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성장의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며 “제3전시장은 인프라 확충과 투자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거점”이라고 말했다.

둘째, AI문화산업벨트를 잇는 핵심축으로서 역할이다. 김 지사는 “고양시는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AI지식산업과 함께 5대 산업벨트의 중심”이라며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K-컬처밸리와 제3전시장이 AI문화산업벨트를 연결하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셋째, 글로벌 MICE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기반이다. 김 지사는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1·2 전시장을 포함해 총 17만㎡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게 된다”며 “CES(미국)·MWC(스페인)와 같은 세계적 메가 전시회 유치가 가능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착공식은 ‘세계로 향하는 킨텍스’를 주제로 LED 점등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김 지사와 주요 인사들은 함께 버튼을 눌러 완성된 제3전시장 이미지와 오색축포를 상징적으로 점등하며 경기북부 MICE 산업의 새 출발을 선포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은 총사업비 6727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경기도, 고양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추진하며,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4만7000㎡ 규모의 3A 전시장과 1만2000㎡ 규모의 3B 전시장을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전시장, 4성급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등으로 구성된다.

완공 시 킨텍스는 17만㎡의 전시면적을 확보하게 되며, CES(18만㎡), IFA(16만㎡), MWC(12만㎡) 등 세계 주요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김 지사는 “고양시가 세계 최고의 마이스도시로 성장하고, 문화·지식·콘텐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곳에서 경기북부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1: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99,000
    • -0.6%
    • 이더리움
    • 2,604,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295,700
    • -1.73%
    • 리플
    • 1,698
    • -1.16%
    • 솔라나
    • 108,100
    • -3.14%
    • 에이다
    • 239
    • -1.24%
    • 트론
    • 504
    • +1.82%
    • 스텔라루멘
    • 299
    • -7.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20
    • -1.01%
    • 체인링크
    • 11,870
    • -0.84%
    • 샌드박스
    • 82.05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