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뗑킴이 미국 아마존에 입점했다. (사진제공=하고하우스)
패션 브랜드 마뗑킴은 동유럽 주요 국가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히고, 미국 아마존 공식 입점을 통해 북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마뗑킴은 불가리아 편집숍 ‘스캔들(Scandal)’을 통해 가방, 지갑 등 잡화 라인을 선보이며 동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발판으로 체코 및 발칸 반도 등 인근 국가로 유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아마존 공식 입점을 통해 북미 지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마뗑킴은 10월부터 브랜드 로고 아이템과 웨어러블한 의류, 데일리 가방 등 약 60종을 아마존에서 선보인다. 상품 리뷰, 추천 알고리즘, 검색 기반 노출 시스템 등 아마존의 쇼핑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마뗑킴은 올 4분기 내 추가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며, 향후 유럽 주요 허브로의 단계적 확장을 통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