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개발앵커리츠 운용 AMC 우협에 코람코·한국토지신탁 선정

입력 2025-10-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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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앵커리츠 사업구조도.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개발앵커리츠 사업구조도.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PF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운용을 담당할 자산관리회사(AMC)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2개 회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동산개발 시장 안정성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LH와 민간이 출자한 개발앵커리츠가 브릿지론(착공 전 단기대출) 단계의 우수 사업장을 선별해 투자한 뒤, 본 PF 실행 시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7월 31일 AMC 선정 공모가 시행됐다.

선정된 AMC는 민간 투자자 모집역량 및 투자약정 규모를 비롯한 투자대상 사업장 발굴 역량, 리츠 운용 전략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선정 통보일로부터 25일(영업일 기준) 이내 각 신청자가 제안한 약정 금액(LH 출자 제외)에 대한 모든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해야 한다.

LH는 다음 달 AMC를 최종 선정한 후 연내 리츠 설립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지원하고 설립된 리츠에는 20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설립된 리츠는 AMC가 공모 신청 시 함께 제안한 사업장(7개소, 사업비 5조8000억 원 규모)을 포함한 사업장 중 투자 대상을 물색・선정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투자 금액을 집행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 사업장은 토지 매입 단계에서 브릿지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 중 국토교통부 및 LH에서 제시하는 사업장 선정 가이드라인(△사업성 △토지 확보 여부 △인허가 가능성 △자본 안정성 등)을 충족하는 사업장으로 리츠 자체 투자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사업 여건은 우수하나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 개발앵커리츠가 민간 조달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경기 활성화 및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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