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에이치라인해운, 해운 디지털·친환경 기술협력 MOU 체결

입력 2025-10-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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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대응·규제 선제 대응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에이치라인해운 서호동 부사장(왼쪽)과 KR 김대헌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선급)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에이치라인해운 서호동 부사장(왼쪽)과 KR 김대헌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은 22일 부산에서 열린 '코마린2025(KORMARINE 2025)' 현장에서 에이치라인해운과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해사 산업의 당면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해운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항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효율 분석 및 검증 체계 구축, △KR의 기술평가 플랫폼과 연계한 규제 대응 기술 고도화,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향후에는 AI·빅데이터 기반 운항기술 검증, 대체연료 적용, 친환경 인증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에이치라인해운 서호동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해운산업의 디지털화와 친환경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KR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운항 효율화를 추진하고, 국제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헌 한국선급 부사장은 “두 기관의 협력은 해사산업의 기술 혁신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디지털 해운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산업 전반의 기술발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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