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파인더 "퀀타매트릭스, 항생제 검사 넘어 알츠하이머 조기진단으로 성장 가속"

입력 2025-10-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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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밸류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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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파인더는 22일 퀀타매트릭스에 대해 기존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 더해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매출이 본격화되며, 차세대 장비 상용화와 글로벌 과제 수주로 중장기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퀀타매트릭스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장비 및 검사키트 제조업체다. 올해부터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제품(알츠플러스)부문에서 새롭게 매출이 시작되면서 상반기 기준 매출비중은 감수성 검사제품(dRAST) 76.5%, 알츠플러스 23.5%로 구분된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퀀타매트릭스는 상반기 누적으로 지난해 매출 약 77%를 달성했고, 올해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을 넘어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라며 "△dRAST 매출 회복 △신제품 알츠플러스 매출 증대 △내년 dRAST 미국 임상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장비 uRAST 상용화 예정 등을 근거로 제시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uRAST의 경우, 동사가 지난해 4월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본지에 패혈증 환자에게 최적의 항생제를 빠르게 찾아주는 기술을 소개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라며 "해당 논문은 혈액배양 과정을 제거해 72시간 이상이 걸리던 기존 항생제 탐색 과정을 13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는 결과를 담았다"라고 전했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퀀타매트릭스는 혈액 배양, 동정과정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uRAST 장비를 3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상용화 시, 2030년 기준 34조4000억 원 규모시장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2019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 57억 원 규모 국책과제에 선정돼 제품 개발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CARB-X 지원 대상 기업으로도 선정돼 최대 200억 원 규모 연구개발비의 50~70% 지원을 받아 신생아 패혈증 진단 플랫폼 개발 과제(신생아 혈액 1mL에서 6시간 내 50종 이상의 균을 검출하는 기술)를 담당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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