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4년' 토스뱅크, 회원 1375명 돌파…월간활성이용자 1000만 명

입력 2025-10-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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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출범 4년 만에 고객 수 1375만 명, 자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00만 명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4년간 중저신용자 35만 명에게 약 9조 5000억 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의 비대면 뱅킹 서비스를 도입,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체크카드 출시하는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은행권 최초로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피싱 피해는 최대 5000만 원, 중고거래 사기는 최대 50만 원까지 보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심보상제로 8466명의 고객이 피해금을 보상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나아가 토스뱅크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사기 의심 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새로운 유형이 발견되면 즉시 룰에 반영해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며, FDS에 탐지된 이상 징후는 24시간 운영되는 고객센터와 공유된다. 위험 유형에 따라 은행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계좌 거래를 즉시 제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제 대응한다.

더불어 토스뱅크는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연체 위험이 큰 개인사업자를 조기에 파악하고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사장님 새로대출'과 '사장님 새날대출' 등을 통해 3438명의 개인사업자가 연체 위기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토스뱅크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금융을 기술로 증명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금융의 경계를 계속 허물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금융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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