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GDP 37위...안세영 덴마크 오픈 정상 外[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5-10-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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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GDP 올해 37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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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1년 새 세 계단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5962달러로 지난해(3만6239달러)보다 0.8% 감소하며 세계 37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대만은 3만7827달러로 전년보다 11.1% 증가해 35위로 올라서며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IMF는 한국이 2028년 1인당 GDP 4만802달러로 ‘4만달러 시대’에 진입하겠지만, 순위는 2029년 41위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만은 내년 4만1586달러, 2030년에는 5만252달러로 5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일본은 올해 3만4713달러로 40위를 유지하며, 2029년에야 4만달러를 넘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스라엘, 가자 공습 재개

▲가자지구 공습 재개한 이스라엘 (AFP 연합뉴스)
▲가자지구 공습 재개한 이스라엘 (AFP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휴전 상태에서 다시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군(IDF)은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의 하마스 군사시설 수십 곳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IDF에 따르면, 이 공습은 “휴전 위반 이후” 실시된 것으로, 라파 지역에서 하마스가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하고 총격을 가해 이스라엘 병사 2명이 사망한 사건이 휴전을 위반하는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내 하마스 목표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조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한 휴전 협상의 향방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대낮 강도

▲루브르 박물관 범행 현장의 감식팀 (로이터 연합뉴스)
▲루브르 박물관 범행 현장의 감식팀 (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대담한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BBC 방송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께 4명의 괴한이 사다리차를 이용해 외벽을 타고 침입, 왕실 보석이 전시된 ‘아폴론 갤러리’에서 보석류 9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프랑스 문화부는 도난당한 보물이 나폴레옹 1세가 마리 루이즈 황후에게 선물한 목걸이, 외제니 황후의 왕관과 브로치 등 “값을 매길 수 없는 문화유산”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범인들이 전동 절단기와 스쿠터를 이용해 4~7분 만에 범행을 마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도난품 중 1점은 부서진 채 회수됐으며, 박물관은 이날 하루 임시 휴관했습니다.

안세영 덴마크 오픈 정상

▲덴마크오픈 준결승전 치르는 안세영 (EPA=연합뉴스)
▲덴마크오픈 준결승전 치르는 안세영 (EPA=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선수가 덴마크오픈 정상에 오르며 올해 8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중국의 왕즈이를 상대로 첫 게임을 21대 5로 완벽 제압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게임에서는 10대 18로 뒤졌지만, 특유의 끈질긴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으로 연속 8점을 따내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습니다. 결국 22대 22 상황에서 왕즈이의 연속 실책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편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백하나-이소희 조가 김혜정-공희용 조를 2대 1로 승리, 올해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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