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인천 서구청은 이날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콘서트로 인해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구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 경기장 인근 주요 도로에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공연 시간대에 불필요한 차량 이동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연장 주변에서는 소음 민원이 발생할 수 있어 인근 주민에게도 양해를 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과 19일 이틀간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Stray Kids World Tour < dominATE : celebrATE >’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8월 서울 KSPO DOME에서 출발해 2025년 7월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까지 이어진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규모 월드투어의 마지막 무대다.
이번 인천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처음 오르는 자리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이기도 하다. 공연에서는 정규 4집 ‘KARMA’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투어명 ‘dominATE’의 ‘ATE’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입 모양 돌출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경찰과 주최 측은 공연 시간대 경기장 주변에 교통경찰과 안내 요원을 배치해 교통 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