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XA, 국내 거래소 대상 범죄자금 모니터링 사례 공유…민관 협력 강화

입력 2025-10-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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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대상으로 '동남아 범죄자금 거래 모니터링 및 STR 강화를 위한 사례공유회'가 개최됐다. (사진=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
▲17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대상으로 '동남아 범죄자금 거래 모니터링 및 STR 강화를 위한 사례공유회'가 개최됐다. (사진=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를 대상으로 ‘동남아 범죄자금 거래 모니터링 및 의심거래보고(STR) 강화를 위한 사례공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의 여파가 국내로 퍼지며, 범죄수익의 송금 및 환전 과정에 가상자산이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닥사는 금융정보분석원(FIU)과 협력해 동남아발 범죄자금의 의심거래를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의심거래보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사업자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의심거래 모니터링 사례와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업권 간 정보 교류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가상자산업계의 모니터링 역량을 한층 정교화하는 계기가 됐다.

닥사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업권 전반의 범죄자금 대응 역량이 향상됨으로써, 동남아발 범죄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 질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로 국민적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공유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자금의 흐름을 면밀히 감시하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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