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보호 최우선” DAXA,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식별 협력 추진

입력 2025-10-01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사진=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준수 제고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현행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르면 사업자는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 수리를 받아야 영업할 수 있으며, 신고하지 않은 사업자와의 영업 목적 거래는 금지된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 특성상 송신인 신원 확인이 어렵다는 점에서 업계는 미신고사업자 식별에 한계를 지적해 왔다.

간담회에서는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와 TRM 랩스가 미신고사업자 식별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어 업비트와 빗썸이 지갑주소 확인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업계 차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모색했다.

DAXA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업계 간 정보 공유와 외부 전문 역량 결합을 통해 미신고사업자 관리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업권 전체가 미신고사업자와의 거래 차단에 협력하게 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투자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16,000
    • -1.46%
    • 이더리움
    • 4,632,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4.67%
    • 리플
    • 3,054
    • -1.42%
    • 솔라나
    • 197,600
    • -2.32%
    • 에이다
    • 634
    • -0.63%
    • 트론
    • 418
    • -2.11%
    • 스텔라루멘
    • 35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39%
    • 체인링크
    • 20,410
    • -2.39%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